전북현대 포항 손준호 영입, K리그 최강 허리 라인 구축
전북현대 포항 손준호 영입, K리그 최강 허리 라인 구축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1.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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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이 포항에서 손준호(25세·MF)를 영입하면서 K리그 최강의 허리 라인을 구축했다.

7일 전북현대는 “포항의 손준호를 영입해 전북의 심장 역할을 해 온 이재성(MF)과 함께 K리그 최강의 미드필드진을 완성하며 중원의 견고함을 갖췄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14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도움왕을 차지했다.

지난 2014년에 프로에 입단해 통산 99경기에 출전하면서 14골 20도움을 기록한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다.

손준호는 특히 데뷔 첫해 25경기에 출전하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고 같은해 인천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돼 이재성과 함께 금메달 획득을 합작하기도 했다.

이로써 전북현대는 K리그 클래식‘도움왕’ 손준호와 ‘K리그 ’MVP’이재성의 환상적인 미드필더 라인을 완성함으로써 2018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우승을 향한 최상의 조직력을 갖추게 됐다.

손준호는 “내가 정말 오고 싶었던 팀이었다. 최강희 감독님께도 전화통화로 전북입단을 희망한다고 했다”며 “입단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모 구단 입단설이 나돌면서 물의를 빚은데 대해 팬들께 정말 죄송하고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모든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손준호의 영입으로 더욱 강한 중원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동계훈련을 통해 손준호가 갖고 있는 강점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준호의 계약 기간은 4년이며, 세부사항은 상호 협의에 의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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