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4일 장식매장에서 전기장판을 훔친 김모(67)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새벽 4시께 군산시 대명동 한 장식매장 앞에 놓인 전기장판 3개(시가 40만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장식매장 주인 A(30)씨가 매장 앞에 놓아둔 전기장판 3개를 주위에 아무도 없는 틈을 타 자전거에 싣고 훔쳐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장식매장의 단골손님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내가 쓰려고 가져갔다”고 진술했다.
문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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