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하기 좋은 전북, ‘예술인복지증진센터’ 운영
예술 하기 좋은 전북, ‘예술인복지증진센터’ 운영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8.01.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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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예향의 본고장으로서 예술 하기 좋은 복지환경을 조성해 지역예술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창작활동을 돕고자 '전라북도 예술인복지증진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추진하는 '전라북도 예술인복지증진센터'는 2016년 9월 '전라북도 예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2017년 11월 수립한 전라북도 예술인복지증진계획(5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지역예술인에 대한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문화예술·관광 거점기구인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을 예술인복지증진센터로 지정해 문화관광재단 내 전담조직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예술인복지증진센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추진하는 예술활동증명 신청을 대행하여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와 권리를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고,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하는 창작준비금 역시 많은 지역예술인들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신청을 대행한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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