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별도의 시무식 행사를 갖는 대신 법인 임원들과 전 직원들이 전주지역 에너지 소외계층 3가정을 찾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법인 임원과 전 직원 30명은 평화동2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독거어르신 가정 등 3가구에 각각 연탄 200장과 화장지 30롤 3팩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시무식 봉사활동은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올 한해 소외이웃들에게 더 많은 자원봉사의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길 희망하며 실시됐다.
전주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2018년 새해에도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자원봉사로 행복한 전주 만들기를 위해 올 한해도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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