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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作心三日)
이상윤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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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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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든 시작한다는 의미는 언제나 각별하다. 특히 새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각오를 하기 마련이다.

 ▼물론 연초가 아니더라도 시작한다는 그자체가 매우 중요하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속담처럼 옛날이나 지금 동서를 막론하고 어느 사회나 시작이 갖는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공통하고 있다. 시작을 계획의 절반은 진척한 것으로 본 것이다. 사실 시작이 없으면 끝도 없는 것이다. 이제 무술년 새해가 시작됐다. 이런 때마다 결심을 다진다.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금연을 결심한다든지 한다든지 금주.다이어트 등 일상생활을 통한 소시민의 결심부터 사회를 위하고 국가발전을 위한 것등 다양하다. 문제는 결심이 사흘을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굳게 다진 마음 사흘이 못간다는 작심삼일이 동서가 다르지 않다.

 ▼ 금연자들의 경우 처음 굳은 마음으로 다잡고 금연을 시작했으나 사흘을 못넘긴다. 영국의 한 방송매체의 조사자료를 보면 연초에 결심이 불과 일주일도 채 안돼 무너졌다는 응답이 33% 이상으로 나타난 것도있다. 오죽하면 미국 등 일부 선진국에는 결심이 작심삼일이 되지 않도록 상담해주는 생활코치라는 직업도 생겼다는 외신 보도를 본적이 있다.

 ▼설령 새헤 벽두에 다짐하고 굳게 맹세했던 결심을 작심삼일로 무너졌다고 하더라도 실망이나 포기해서는 안된다. 결심이나 목표를 이루는 시간은 1년내내 남아있기 때문에 다 시 결심하고 차근하게 충분히 이뤄 나갈 수 있다고 본다. 새해에 다짐한 결심 등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만이 목표를 이룰 수있다. "작심삼일"이 아닌 "작심성공"의 해가 되길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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