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2018 재난대응 훈련계획 및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올해 훈련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내실 있는 훈련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으며, 안전차관 및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김제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임성근 안전개발국장이 단계별 훈련 상황, 훈련 성과 및 개선사항, 수범사례 등 전반적인 훈련내용에 대해 발표를 하였으며, 특히 풍수해를 가정하여 지역특수성을 반영한 훈련을 실시하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의 적극 참여를 유도해 실제와 같은 훈련을 실시한 점을 수범사례로 꼽았다.
김제시 임성근 경제개발국장은 "지난 훈련에서 재난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유기적인 협업체계가 잘 이루어졌다"며, "앞으로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