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면 사랑의 손길 이어져
완주 구이면 사랑의 손길 이어져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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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구이면(면장 김동준)에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구이면은 관내 소재한 소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철민)이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과(5kg) 90박스(환가액 400만원)를 기탁했고, 국민가스(대표 김인흠)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우 유통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는 소야와 가스 제조 및 공급을 하는 국민가스는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 지역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이철민 소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정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이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마을 이장들을 통해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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