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올해 10대 뉴스 선정
익산시 올해 10대 뉴스 선정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2.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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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마무리하면서 올 한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나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뉴스를 모아 ‘2017년 익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익산시 신청사 건립 가시화, 건립된 지 47년이 경과된 익산시 청사건립이 가시화 되고 있다. 시는 국토부의 노후공공청사 리뉴얼사업 선정이 유력시되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종 선정결과는 내년 1월 초순 발표될 예정으로 사업이 확정될 경우 빠르면 오는 2020년이면 신청사가 완공될 전망이다.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익산시와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중앙동 일대가 국토부의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확보하는 큰 선물을 안겨줬다. 

 ▲익산시 사상 최초 예산 1조원시대 개막, 익산시 살림살이가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익산시는 2018년도 예산으로 올해 9천807억 원보다 10% 증가한 1조 913억원을 최종 편성했다. 이는 주요재원인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등이 크게 증액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관내 전 고교 무상급식 도입, 익산시가 그간 농촌에 실시해오던 고교 무상급식을 내년부터 도심까지 전면 시행키로 확정하면서 학부모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게 됐다.

 ▲호텔컨벤션 및 지식산업센터 착공, 익산국가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익산컨벤션 호텔 건립사업이 지난 6월 착공했다. 컨벤션호텔은 총 1,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컨벤션과 함께 160실의 객실을 갖춰 국·내외 투자자에게는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과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숙소를 제공하게 된다.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완료, 시는 버스노선 운행 및 출발 도착시간 정보를 이용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완료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익산시는 올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11억6천만원을 투입, 시내버스 164대와 70여개 버스 승강장에 통합단말기 및 모니터 설치를 완료했다.

 ▲전 시민대상 시민안전보험 가입, 익산시는 각종 재난사고 증가로 안전에 대한 욕구가 커져가는 가운데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정수도를 위한 미래농정국 출범, 정헌율 시장은 지난해 4월 취임 후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2017년 1월 농정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미래농정국을 신설하고 북부권으로 청사를 이전했다. 이로써 농업 경쟁력 제고 및 활성화를 위한 4개분야 21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추진상황을 정기 점검하면서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백제왕궁 유적 후원 개방, 지난해 7월 정비가 완료된 왕궁리 유적(사적 제408호)의 궁궐 담장과 후원영역이 일반인에게 개방되면서 베일에 가려 있던 백제왕궁이 모습을 드러냈다.

 개방된 후원은 우리나라 고대 궁성내 후원 중 유일한 것으로 고대 동아시아 역사관계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사료로 주목받고 있다.

 ▲가람 이병기 선생을 기리기 위한 문학관 개관, 가람 이병기 선생의 업적과 작품, 정신을 기리는 가람문학관이 지난 11월 여산면 가람 생가 옆에 개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 한해 시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건설하기위해 시정방침을 정하고 시장과 1천500여 공무원들이 하나되어 익산을 균형 발전시키기위해 노력해왔다”며 ”내년에도 올 성과를 중심으로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을 고루 펼치겠다"고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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