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단장, 노조지부장등 직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K-water 산성정수장과 칠보취수장 주변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중 정읍시 추천을 받아 연탄을 사용하는 10가구에 총 3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최호엽 정읍권관리단 노조지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의 존재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인데 최근 연탄가격이 20% 가까이 올랐다"며 "금번 노사공동 연탄 나눔 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하는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훈훈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water 정읍권관리단은 매달 급여에서 1%를 각출하여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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