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적인 수도관 개발해 생산하는 (주)고리
위생적인 수도관 개발해 생산하는 (주)고리
  • 김완수 기자
  • 승인 2017.12.2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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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히든기업<5>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민건강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정읍시 하북동 2산업단지에 위치한 ㈜고리(대표이사 김기환, 김광선)는 1983년부터 ‘인류건강을 위한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외부충격에 강하며, 인체에 무해하고, 무엇보다도 그동안 문제가 되었던 수돗물의 적수, 백수 현상을 해결한 위생적인 수도관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1990년 상호를 ㈜아주화학에서 ㈜고리로 변경 후 1992년 국내 최초로 HI-3P, 3중벽구조 내충격수도관과 이음관을 개발했다. HI-3P(3중벽 구조) 내충격 수도관과 HI-3R(수도용 내충격성) ABS 이음관, HI-GP(내충격 수도관용 덕타일 이음관)은 위생적인 수도관으로 경제성도 뛰어나다.

 합성수지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하는 회사로서 자체기술진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최초로 발포 중심층을 갖는 공압출 염화비닐관(GLF COLOR PIPE)을 개발해 전국 아파트단지 및 한국통신에 납품해왔다. 또한, 정부 산하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활발한 구매실적을 바탕으로 조달청에서는 조달구매품목(제3자 단가계약 물품)으로 지정하고 정부차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98년 11월에는 서울특별시 상수도본부로부터 그동안 검토했던 기술적 자료와 실제 2차에 걸친 시공결과 등 제반사항을 검증받고 공식적으로 사용자재로 채택되기에 이르러 1999년부터 서울특별시 수도사업소에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과 제품을 인정받아 조달우수제품 선정(2005년), 친환경건설대상 수상(2007년) 등 성장을 거듭해 내충격수도관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주)고리는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건강을 위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자 수도관 내벽면부에 생성되는 유해박테리아 및 Scale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항균수도관 개발에 성공해 지난 2015년에는 환경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서를 수여받는 등 환경친화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 일본, 영국, 중국 등에 특허로 등록되어 세계적으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6년 서천군에 장학금 1000만 원 기탁이라는 형태로 지역으로부터 얻은 이익을 해당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해 기여했고, 자사의 직원들에게도 우수사원과 공로사원, 장기근속 사원, 제안제도 등에 대한 포상은 물론이고 기숙사, 구내식당, 탁구장 및 당구장 운영을 통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보상과 복리후생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긍지를 높이고 이는 회사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러한 ㈜고리의 미래비전은 ‘글로벌 PVC관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기술 기업’이다. 풍부한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기술혁신, 최고품질, 사후관리(고객만족)라는 비전에 대한 3가지 전략방향을 설정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고리는 지난 30여 년간 축적된 독자적인 기술력과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한 ㈜고리만의 브랜드 파워로 국내 내충격수도관 시장점유율 1위를 꾸준히 지켜내고 있고, 이에 멈추지 않고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함으로써 매년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한편, 정읍고용복지+센터와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정읍 관내 지속적인 히든기업 발굴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직원 채용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에게 원활한 인력수급을 제고할 예정이다. 맞춤식 취업알선 및 각종 지원금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근로자는 정읍고용복지+센터(063-530-7500)를 통해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근로자의 경우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 전북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3-222-1840), 중장년고용정보사이트 ‘워크넷(장년섹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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