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집행부 3인 병원발전기금 3천만 원 기탁
전북대병원 집행부 3인 병원발전기금 3천만 원 기탁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7.12.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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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의 집행부로 활동하고 있는 운영위원 3명이 20일 병원 발전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병원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북대병원 집행부인 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정연준 기획조정실장과 한영민 교육수련실장·유말봉 간호부장은 이날 병원 본관 2층 한벽루홀에서 강명재 병원장에게 각각 1천만원씩 총 3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발전기금을 기탁한 3명의 운영위원들은 “병원 집행부로서 병원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면서 “우리의 작은 정성이 기틀이 돼 병원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병원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명재 병원장은 “집행부 활동을 통해 병원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고 또 솔선수범해 발전기금까지 기탁해준 세분의 운영위원에게 병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신을 깊이 새겨 병원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3년 ‘전북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를 발족한 후 현재까지 365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총 13억5천여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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