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석 회장 등 회원들은 19일 이날 학생 4명을 초청해 저녁식사를 함께한 후 장학금을 수여했다.
김강석 회장은 이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교육만큼은 경제적 걱정 없이 받을 수 있는 사회가 도래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전주급속가공소공인협의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만큼 작은 성의지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동일 전주시 중소기업과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해 준 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며 “청소년들이 훌륭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우리 지역사회가 모두 힘써 나눔을 실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금속가공소공인협의회는 팔복동 인근에 입주해 있는 10인 미만 금속가공업을 운영하는 소공인들이 연합해 지난해 5월 설립된 후 현재 30여개 업체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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