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희망2018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앞장
고창군 희망2018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실천 앞장
  • 남궁경종 기자
  • 승인 2017.12.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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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한파가 본격 시작된 고창군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고자 성금과 성품이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고 고창군이 20일 전했다.

 대산면 소재 선운양만장(대표 오교만)은 고창군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오교만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에서도 상하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고창농업협동조합 유덕근 조합장과 임직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고창읍에 기탁했다.

 호기성호열균을 이용한 친환경 매몰지 조성 업체인 전남 나주시 소재 마이크로맥스 영농조합법인(대표 강수미)는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고창군 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올해 고창군 모양성제 기간 중 바자회를 운영하여 발생한 수익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무장면 송현 모애창고주 김길씨와 무장면 공공비축비 매입농가 120농가에서도 무장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주변의 불우소외 계층에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대성전력(대표 권광식)은 200만원, 나우건축사사무소(대표 김성규)는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부안면 봉암리 죽도어촌계원들은(어촌계장 김범순) 피꼬막과 가무락등을 수확하여 발생한 수익금중 100만원을 기탁하며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동참했다.

 상하면 생장마을 박차녀 어르신은 홀로 농사를 지으며 어렵게 생활하는 가운데에서도 1년간 돼지저금통에 모아온 10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흔쾌히 기탁했다.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한 성품도 이어지고 있다. 홀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님프만 이불커텐 고창점(대표 박재열)은 이불 20채를 전달하였으며 참바다영어조합법인(대표 김종학)은 연탄 3300장을 11가구에 난방유 3000리터를 15가구에 지원했고 화재 취약가구 지원을 위해 고창소방서에 소화기 100개를 전달했다.

 고창읍 행복BYC 김민정 대표는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김치를 40여 세대에 전달했다.

 동절기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온정도 이어져 고창읍 소재 선운마트(대표 박세웅)는 고창읍내 경로당 73개소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귤 200박스를 전달했다.

 해리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상근)에서도 저소득 독거노인 11세대에 가정용 소화기와 백미를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했으며, 외딴집과 골목길 등 가로등이 없는 취약계층 9세대 가정을 위해 태양광 보안등을 설치했다.

 신림면 노원농장 이동완 대표는 저소득세대를 위한 백미와 현금 200만원을 신림면에 기탁했다.

 박우정 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매년 우리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하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성금과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지원되어 어려운 이웃들에 힘이 되고 군민이 행복한 고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동절기 어려운 고창군민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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