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총회는 개회식, 국민의례, 유공 위원 시상, 성과보고 및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올 한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참여예산제도 발전에 앞장선 안전행정분과 김태현, 문화산업분과 이도현, 미래농정분과 김훈, 건설교통분과 문형옥, 복지환경분과 유정선 위원이 유공 표창을 수상한다.
익산시는 올 3월 시민예산학교를 시작으로 분과위원회, 민·관협의회 등 22번의 공식적인 활동 결과 총 553건의 사업을 발굴, 86억의 예산을 반영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연도별 시민참여예산 반영액은 지난 2016년에는 2억7만원에서 올해에는 13억원으로 증가세에 있다가 내년에는 86억원의 예산을 반영하는 기염을 토했다.
조방영 위원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위원회가 되어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내년 상반기에 시민참여예산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분과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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