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 릴레이 기부행사에는 유정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현기)과 지난해 수탁자 나봉식씨가 이웃사랑 송아지 릴레이 기부실천을 위해 암송아지 1두씩을 어려운 농가에 기증했다.
사랑의 송아지 릴레이 기부는 독지가가 암송아지를 기증하고 그 송아지가 1년 뒤에 암송아지를 낳으면 암송아지를 다른 농가에 재기부해 수탁자의 소유로 소득을 올리는 릴레이 기부 이웃사랑 운동으로 올해 2회째 맞고 있으며 지난해 수탁자가 암송아지 1두를 포함해 올해에는 총 2두를 어려운 농가들에게 기부했다.
유정영농조합법인 김현기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송아지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며 "송아지 릴레이 기부가 상서면 전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조 상서면장은 "암송아지를 기부해주신 김현기 대표 및 나봉식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송아지 릴레이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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