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서면 송아지 릴레이 기부
부안군 상서면 송아지 릴레이 기부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2.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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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상서면(면장 김창조)이 생활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위해 추진하고 있는 송아지 릴레이 기부행사가 19일 상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송아지 릴레이 기부행사에는 유정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현기)과 지난해 수탁자 나봉식씨가 이웃사랑 송아지 릴레이 기부실천을 위해 암송아지 1두씩을 어려운 농가에 기증했다.

 사랑의 송아지 릴레이 기부는 독지가가 암송아지를 기증하고 그 송아지가 1년 뒤에 암송아지를 낳으면 암송아지를 다른 농가에 재기부해 수탁자의 소유로 소득을 올리는 릴레이 기부 이웃사랑 운동으로 올해 2회째 맞고 있으며 지난해 수탁자가 암송아지 1두를 포함해 올해에는 총 2두를 어려운 농가들에게 기부했다.

 유정영농조합법인 김현기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랑의 송아지 릴레이 기부에 동참했다"며 "송아지 릴레이 기부가 상서면 전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조 상서면장은 "암송아지를 기부해주신 김현기 대표 및 나봉식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송아지 릴레이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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