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전군민 생애주기 서비스 제공 괄목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 전군민 생애주기 서비스 제공 괄목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7.12.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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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주민행복지원실(실장 정흥귀)은 2017년 한 해 동안 복지예산 808억만원을 지원해 영유아에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군민의 생애주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민간자원 연계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등 소통, 공감, 동행행정을 추진해 2년 연속 지역자활센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은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해 권역형 맞춤형 복지팀 2권역 6개면과 기본형 맞춤형 복지팀 7개 읍·면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찾아가는 복지차량을 지원해 신속하게 복지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복지역할 더욱 강화했다.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 부안지역자활센터는 현재 9개 자활근로사업단, 3개 자활기업, 3개 사회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100여명에게 일자리 제공 및 자립·자활의 기회를 제공해 보건복지부 주관 성과평가에서는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센터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1천900만원 받았다.

  복지에 관심있는 군민들과 소통하며 최고의 복지도시 부안을 만들고자 1004랩 구성하여 위기가정 발굴 및 민간자원연계를 위한 간담회와 복작복작 복지공감토론회를 개최해 100명의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과 부안군 복지정책 전반에 대해 소통하고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은 각종 복지 정보를 제때 접하지 못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복지해결사 이동복지상담실 운영하고 시급을 요하는 서비스는 현장에서 지원결정까지 one-stop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복지상담실은 1,540여세대 복지감면서비스, 반값등록금등 각종 바우처 사업 및 사회보장급여신청, 사례관리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2017년 행안부 맞춤형 혜택안내서비스 우수사례 발표에서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분야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이 이용할 수 있도록 효(孝)하우스, 공공실버주택 건립을 위한 모든 행정적인 절차를 마치고 2016년부터 3년에 걸쳐 국비 100억을 확보해 2019년도에는 80세대에 공급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노인일자리 창출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국비 5억과 도비 3억을 확보하여 2018년 공사를 시작으로 2019년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무원과 홀몸어르신을 1대1 사랑 잇기 결연, 우체국과 MOU체결을 통한 Post-care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홀몸어르신에 대한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을 목표로 대상자 및 서비스를 확대했다.

 구직 희망 여성의 직업·진로 상담 및 일자리 연계, 구직자 경력관리 및 구인업체 발굴 등을 통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정 핵심사업 등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여 여성이 부안군정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위원회 운영 및 활동에 기반을 제공하였다.

 부안보훈회관에는 7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단체간 소통과 공유의 장소로 활용하고 호국보훈수당 지원조례 개정으로 국가에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 지원을 확대해 보훈수당을 2만원 인상한 7만원 지급하고 사망위로금 20만원 지급을 신설하고 전몰 순직군경 유자녀 1인과 상이등급 7급 대상자 지원 등 대상자도 확대했다.

 타시군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둥근마을 보금자리를 신축해 장애인 가족의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흥귀 주민행복지원실장은 “2017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분야 우수기관, 복지허브화 우수기관, 지역자활센터운영 2년 연속 최우수기관, 기초생활보장사업 유공기관 선정의 쾌거를 거두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군 복지정책이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고 밝혔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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