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완주군, 도농복합 자족도시 발판 다졌다
민선6기 완주군, 도농복합 자족도시 발판 다졌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7.12.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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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란 군정지표를 내건 완주군은 민선6기 동안 여러 분야에서 변화, 소통, 열정이 녹아들면서 이제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민선6기 완주군은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를 향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모바일 완주, 르네상스 완주, 농토피아 완주’란 3대 비전과 ‘어르신 복지’, ‘미래세대 육성’의 2대 핵심정책을 기조로, 으뜸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우선 기업유치, 혁신도시, 귀농귀촌 등에 힘입어 완주군의 인구는 지난달 30일 기준 9만6165명을 기록, 민선6기 출범 직전보다 8천136명이 늘었다.

 또한 테크노밸리 2단계(211만5000㎡)와 중소기업 농공단지(31만6000㎡) 조성이 본격화됐고, 삼봉웰링시티(91만4978㎡)와 복합행정타운(44만7000㎡), 종합스포츠타운(29만6000㎡) 등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대단위 핵심사업이 본궤도에 안착했다.

 이로써 완주군은 320만평 규모의 대단위 첨단산업단지가 집적화, 명실상부한 ‘전북산업경제 1번지 완주’로 도약하게 됐다.

 또 ‘교통이 곧 복지’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완주-전주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500원 으뜸택시, 통학택시, 콜버스, 마을버스 등 ‘박성일표’ 다양한 교통시책을 펼침으로써 ‘교통복지 1번지 완주’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로컬푸드는 민선6기 들어 그 규모를 확대했다. 12개소로의 직매장 확충, 학교급식 및 전국 최초의 서울시와의 도농상생 공공급식 등을 통해 소비시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면서 연매출 600억원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다.

 포스트 로컬푸드이자 또다른 성장동력인 ‘소셜굿즈 2025 플랜’을 통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도 나섰다.

 주민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선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소셜굿즈는 오는 2025년까지 주민의 30%가 사회적경제조직에 참여토록 하는 등 지역 내부자원을 활용하고 인적역량을 키워낼 계획이다.

 또한 새정부 출범에 맞춰 국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내년 국도비 3215억원을 반영하는 등 민선6기 동안 총 1조원대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발전이 한층 속도감을 냈다.

 완주군의 선도적인 사업들은 각종 수상으로 입증되고 있다. 올해만해도(10월 기준) 22회 등 총 132회의 수상실적을 기록했다.

 전북 최초의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관왕,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2관왕, 3년 연속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최고등급(SA), 대한민국 책읽는 지자체 대상, 한국지방자치 경쟁력지수(KLCL) 종합경쟁력 전국 2위 등이 수상 내역이다.

 완주군은 이같은 민선6기 성과와 미래역량을 밑거름삼아 오는 2025년까지 인구 15만명의 자족기능을 갖춘 완주시로의 도약이란 청사진을 올해 7월 제시했다.

 이에 군은 2018년을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시’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의 위상이 굳건해지도록 할 방침이다.

 15만 인구 달성을 위해 혁신도시 2.0, 테크노밸리 2단계, 삼봉 신도시, 복합행정타운, 신규주택 공급, 귀농귀촌 등으로 5만2천여명의 신규 인구 유치방안을 현실화 한다는 계?이다.

 모바일·르네상스·농토피아 완주 등 군정 3대 비전의 완성도도 높여나간다.

 테크노밸리 2단계와 중소기업 농공단지는 조기 선분양을 적극 추진해 첨단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 도시 육성(소셜굿즈), 삼례시장 현대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모두가 바라는 일자리, 모바일 완주를 완성해 나간다.

 한편 완주군은 모두가 풍요로운 농업농촌, 농토피아 완주 실현을 위해 유치원 및 초중고 100% 무상급식 시행, 서울시 공공급식 확대 등 로컬푸드의 외형을 키우고 귀농귀촌 1번지 기반 구축, 농업융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해 민선6기 121개 공약사업을 당초 목표대로 달성,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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