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장학생 분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운동하는 농어촌 지역 장학생 31명과 올 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체육장학생 33명 등 모두 64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농어촌지역 장학생은 초등학교 10명, 중학교 9명, 고등학교 12명으로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되며, 체육장학생은 초등학생 9명, 중학생 13명, 고등학생 11명으로 각각 30만원, 50만원, 100만원씩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한체육회 체육장학생 선정으로 전북 체육 장학생들에게는 모두 3천570만원이 지원된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며 "도체육회에서는 지속적으로 국비 공모에 참여해 많은 학생 꿈나무 선수들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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