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천 김제시장권한대행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점검
이후천 김제시장권한대행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 점검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2.18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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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을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을 점검했다.

 김제시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18일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일원에서 실행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과 고사목 파쇄작업장을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상황을 점검했다.

 김제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41,639번의 소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하고 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의 우화 최성기에 지상·연막방제를 실시했으며 매개충의 서식처 제거를 위해 1천605본의 고사목 등을 제거하고 파쇄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발생지 반경 2km의 반출금지구역에서 발생되는 부산물을 재활용하고 자원화하고자 지난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83톤의 톱밥을 주변 축산농가에 무상지원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물론, 병해충으로부터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제시는 방제기간인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계속해서 예방 나무주사를 실시하고 최근 재선충병이 발생한 정읍시에서의 인위적인 확산을 차단하고자 국도 1호 변의 고사목 제거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천 시장권한대행은 "인근 시군에서 재선충병의 피해가 확산되는 추세에 있으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예찰을 실시하고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시민들의 재선충병 발생신고 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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