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지역 멘토 간담회 가져
한국장학재단 지역 멘토 간담회 가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12.1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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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은 15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 제1교육연수실에서 권역별 멘토링 활성화를 주제로 ‘2017년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서울경인 지역 멘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대호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 신호주 전 코스닥 증권시장 사장, 이주홍 전 애경화학 대표이사, 황경주 LG하우시스 상무 등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 사업의 서울경인지역 멘토로 활동 중인 전?현직 사회지도층 인사 29명이 참석했다.

 이번 서울경인지역 멘토 간담회는 권역별 멘토링 활성화를 위하여 부산·광주·대전·강원·대구지역 멘토 간담회에 이어 개최되었으며 재단과 지역현장지원센터 소개를 비롯하여 지역별 멘토링 현황공유, 우수사례 전파와 멘토의견 수렴, 재단과 멘토간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멘토들은 지역멘토링 활성화를 위한 방안, 지역별 멘토풀 구축과 멘티 확보 방안 등에 대하여 다양한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한 멘토는 멘토와 현장지원센터 간 유대를 강화하고, 멘토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멘토 간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한 다른 멘토는 지역별 ‘열린멘토링’과 취업특강, 기업탐방 등을 정례화하여 대학생들이 멘토링 참여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안양옥 이사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멘토링 활성화를 통해 지역 우수인재 양성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밝히고, 간담회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로서 쌓아 오신 전문성과 경험을 아낌없이 사회의 후학들에게 나눠주시는 멘토 여러분들의 헌신에 감사하다.”는 뜻을 표하며, “해당 사업의 발전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멘토링을 지방자치 분권화에 따라 7개 재단현장지원센터(서울, 경기, 강원, 대전, 광주, 대구, 부산)를 중심으로 각 지역별 멘토링으로 분산, 확대하여 지역인재 육성에도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차세대리더육성멘토링이 국가인재 선순환의 대표 멘토링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멘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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