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올해 지역복지사업평가 분야에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창출'을 신규 추가해 새로운 국정과제로 대두되는 사회적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관련한 사회서비스분야 영역에서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선도 지자체를 선정하고 특별 포상을 진행했다.
심사는 각 시·도에서 추천한 우수 시군구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의 심사위원회 심의와 현장 점검을 통해 추진됐으며, 사회적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활성화노력과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노력에 주요 심사가 이뤄진 결과 익산시가 최우수 지자체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주관 하에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2017 복지행정상 합동시상식'에서 익산시는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 창출 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최종 확정된 서울 성북구, 서울 광진구, 대구 달서구, 광주 광산구와 함께 상을 받았다.
시는 올해 4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해 익산의 사회적경제조직을 활성화시키고,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창업선도대학, 창조일자리센터 등 중앙정부와 연계사업 추진에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 관계자는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사회적 경제, 청년, 노인일자리사업, 취약계층 일자리,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지속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더욱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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