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2017년 의사일정 마무리
군산시의회 2017년 의사일정 마무리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7.12.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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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박정희)가 15일 제206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갖고 2017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36일간의 제2차 정례회 기간 시의회는 2018년도 예산심의를 비롯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산추경, 건의문, 5분 자유발언, 각종 부의안건 처리 등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시의회는 마지막 날인 15일 집행부에서 요구한 9천792억 원 가운데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올라온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거쳐 총 14건 27억 6천800여만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에 계상 조치해 최종 9천764억 3천여만 원을 승인했다.

 또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2018년도 예산안 심사보고 의결처리, 군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박정희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예산안 심사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준 의원들과 의사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술년 새해에는 30만 군산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배형원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산이 창업하기 좋은 지역임을 지역경제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목표 설정을 강조했으며 서동완 의원은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 철저한 사후 관리와 검토를 통해 보조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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