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회의 출범, 강경숙 교수 위원 위촉
국가교육회의 출범, 강경숙 교수 위원 위촉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7.12.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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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경숙 원광대 교수(중등특수교육과) 등 21명으로 구성된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의장 신인령)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청와대는 13일 보도자료를 내고 12일 민간 위원에 대한 위촉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위촉된 위원들은 교육혁신, 학술진흥, 인적자원개발 및 인재양성 등에 관해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제1기 국가교육회의는 신인령 의장 등 임기 1년(연임 가능)의 위촉위원 12명과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당연직 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교육회의는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 및 주요 교육정책과 교육 거버넌스 개편 등에 대해 논의하고 문재인 정부 초기에 교육정책 수립 기반을 민주적, 효율적으로 조성해 국민의 교육혁신 요구에 부응하며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정책의 공감대와 합리성을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청와대는 기대하고 있다.

신인령 의장은 “위원 구성이 완료되었으므로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이 수립되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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