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조현철 체육학과 교수가 최근 장애인 체육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조 교수는 전북장애인펜싱협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조현철 교수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뜻밖의 수상을 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우석대에 부임한 조현철 교수는 현재 체육과학대학장, 체육부장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전북장애인펜싱협회 부회장, 전북스카우트연맹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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