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지엠 군산본부에 따르면 신형 크루즈는 강화된 여성운전자 안전성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하는 한편, 뒷좌석에도 시트 벨트 프리텐셔너를 적용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안전까지 배려해 충돌안전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5 스타(★★★★★)를 기록하며 종합 안전성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했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목표로 개발된 신형 크루즈는 차체의 74.6%에 달하는 광범위한 영역에 열간성형강(Press Hardened Steel), 초고장력강판(Ultra-High Strength Steel) 등 고강도 재질을 빈틈없이 적용했다.
또한 신형 크루즈는 프리미엄 안전 사양을 대폭 적용해 360도 전방위 첨단 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은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차선이탈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방지하며, 사각지대 경고시스템·전방충돌 경고시스템·자동주차 보조시스템·전좌석 안전벨트 경고 시스템·급제동 경고 시스템 등 중형 차급에 적용돼 온 첨단 안전 기술을 대거 채택했다.
차량안전개발본부 김동석 전무는 “올해 출시한 크루즈가 안전도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기쁘다”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쉐보레의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해 탁월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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