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12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도내 8개사 11명의 외투기업인, 전북도 및 시·군 투자유치 관계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찾아가는 외투기업 현장행정’을 추진 중인 전북도는 도내 61개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이와 함께 외국인직접투자 신고기업 중 미도착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투자를 독려하는 등 외투기업 활성화 전략을 연말까지 지속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전북도는 산업부에서 평가하는 투자유치 최우수 지자체에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됐으며, 이러한 성과는 기업인 및 시·군 투자유치 관계관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이루어낸 결실로 평가된다.
문원영 전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북에 와서 먼저 자리 잡고 있는 기업들이 성공해서 제2, 제3의 투자로 이어져야 한다”며 “도내 외투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 기업방문 통한 사후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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