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 황현 전북도의장에 크리스마스 씰 증정
대한결핵협회, 황현 전북도의장에 크리스마스 씰 증정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7.12.12 17: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는 12일 전북도의회 의장실에서 황현 의장에게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했다.

이날 증정은 결핵운동의 상징인 ‘씰’ 판매를 통해 모금과 홍보를 강화하고 도민들의 경각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황현 의장은 “결핵이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고 사망자 1위 국가인데다 최근에는 청소년과 청년층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막대한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는 결핵을 조기에 퇴치할 수 있도록 도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씰 판매 모금액은 결핵 및 호흡기질환의 진료와 환자발견,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홍보에 사용되며 현재 도내에는 2016년 기준 1천281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일본의 3.2배, 미국보다 40배 많다.

결핵협회 전북지부는 내년 2월 말까지 그린 씰 1억170만원어치, 크리스마스 씰 6천360만원어치를 판매할 계획이다. 도내 목표액은 1억6530만원이다.

정재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