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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 활성화, 유통·가격 한계 극복해야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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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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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축구 활성화 포럼이 12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실시된 가운데 외국인과 학생들이 날아다니는 드론을 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김얼 기자
 전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축구가 세계인이 즐기는 레저스포츠로 성장하기 위한 선결과제로 유통과 가격 등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재항 하바스코리아 대표는 12일 전국 드론축구 선수단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한 포럼’에서 “드론축구 세계화를 위해서는 먼저 ‘왜 드론 축구를 해야 하나’, ‘왜 전주에서 드론 축구를 해야 하나’, ‘왜 사람들이 드론 축구를 해야 하나’라는 3가지 질문에 대한 명쾌한 해답과 연결고리를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박재항 대표는 이날 ‘드론축구 해외마케팅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드론축구를 세계인이 즐기는 레져스포츠로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이를 위해서는 드론축구 규칙과 장비·도구 정비와 경기장과 야외공간의 한계를 극복할 방안 마련,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가격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등 장애요소를 포착해 제거해야 한다”고 드론 축구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날 포럼에서 스포츠 시설 설치 및 운영 분야의 전문가인 엄기석 필드테크 대표가 ‘드론축구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대표 발제를 했다.

 엄 대표는 이날 발제를 통해 “최근 스포츠와 문화예술, 교육, 마케팅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접목하여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라며 “드론축구 또한 이에 주목하여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산업화라는 관점에서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포럼에서는 김상훈 한국스포츠개발원 선임연구위원과 이범수 캠틱종합기술원 기술사업화팀장이 각각 ‘드론 레저스포츠산업 육성방안’과 ‘드론축구 경기규정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레저스포츠산업으로서 토대가 마련된 드론축구가 글로벌 시장 공략과 산업화를 통한 먹거리 창출이라는 발전방향을 정립하고 구체적 방안이 전문가들을 통해 도출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포럼에 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드론축구협회 설립추진 등 인프라 구축과 드론축구의 세계화를 통한 레저스포츠 산업화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드론산업을 전주시의 확고한 미래 먹거리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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