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2017년 장애인복지관 송년한마당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장애인복지관 운영에 참여와 격려를 해준 이용자와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실버댄스 축하공연과 이용자들의 장기자랑, 장애인복지관 사업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돼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후원자 및 공로자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봉사단체 한울타리 소병윤, (재)우체국물류지원단 서경재, 봉동초 2학년 김지환이 완주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 3개 부문 5명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0여 년 동안 지역의 민간복지서비스 제공의 중추적인 역할과 8000여 장애인들의 희망과 자립기반을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장애인복지관이 여기까지 달려오는데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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