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용진읍은 지난 8일 용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건강관리방법으로 결핵과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완주군보건소의 보건사업2팀(팀장 정귀란)을 초빙해 결핵증상, 전염경로, 예방책 등을 설명하고, 이후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해 노년을 건강히 보낼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이어나갔다.
이외에도 혈압 및 혈당을 체크하고 합병증에 생기지 않도록 투약하는 방법에 대해 지도하기도 했다.
최우식 용진읍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어르신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사업이다”며 “올 한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이 마무리돼 기쁘고, 오늘 교육으로 건강에 더욱 유의해 건강한 삶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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