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발전 위한 공무원 창의적 아이디어 눈길
군산시 발전 위한 공무원 창의적 아이디어 눈길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12.10 14: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 발전을 위한 공무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새 정부 정책기조에 따라 열린 혁신의 추진동력 확보 및 공공부문에 혁신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과제 발굴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 결과 인구정책·어린이행복·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1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시는 이 가운데 7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8일‘공무원 업무 연찬 경진대회’를 통해 3건을 혁신 과제로 채택했다.

 영예의 최우수 제안은 아이를 출산한 엄마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감동 있는 지원으로 군산시 엄마들의 위상 제고를 통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제안한 ‘엄마등록증& Angel box’가 차지했다.

 또한,‘도시재생을 재생하다’와 ‘삼시세끼 고군산 삼도 힐링 트레킹 코스 개발’이 각각 우수 및 장려 제안으로 결정됐다.

 군산시 한준수 부시장은 “창의적인 시정 개발과 스스로 연구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은 시정발전과 행정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국정과제인 열린혁신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군산시 공무원 업무연찬 경진대회’는 로컬푸드 직매장과 스쿨팜, 근대문화힐링교육 신설, 디자인으로 안전한 도시만들기 등의 우수제안들이 시책화로 활용돼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