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행사는 여성가족부 아이낳기 좋은 세상 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치러진 박람회는 40여개의 육아를 위한 부스가 입점했고, 매일 한 차례씩 선착순 200명에게 사은품도 증정하는 등 박람회를 찾는 젊은 엄마들과 예비 엄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일 개막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송지용 도의원, 윤수봉 군의원 등 육아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했다.
이 번 완주 육아 박람회는 타 박람회와 다르게 상업성을 띄지 않고, 홍보 위주로 진행됐고, 특히 완주군의 협동조합 업체들도 참여해 완주가 살기 좋은 지역임을 입증하고 알리는 데 큰 몫을 차지했다.
이 번 박람회에 참여한 관내 예비 엄마는 “완주군에서 이런 행사가 열려 너무 좋았고, 예비 엄마로써 육아에 대한 많은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런 행사들이 우리 완주에서 자주 열려 엄마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완주 육아 박람회를 통해 완주의 예비 엄마들이 육아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완주에 아이 울음 소리가 많이 들리길 바라고 아이낳기 좋은 세상의 여성가족부 사업 취지에 맞게 앞서가는 으뜸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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