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시절 금파선생님과의 인연으로 무용에 입문했으나 무용을 전공하지 못한 김경란씨는 전북도립국악원 연수과정을 통해 무용과 가야금을 꾸준히 전승한 만학도다.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예술을 공부하면서 2011년과 2012년에는 국악경연대회에서 뜻깊은 수상을 하기도 했다.
이날 독무회에서 태평무, 살풀이춤, 입춤, 소고춤, 그리고 가야금산조를 선보인다. 또 산조전통무용단 단원들의 진도북춤과 산조춤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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