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어르신 소원 들어준 순창우체국
요양원 어르신 소원 들어준 순창우체국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7.12.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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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우체국이 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물품을 지원했다. 순창우체국 제공
 순창우체국 사랑행복나눔봉사단(국장 조장회, 지부장 정용철)이 7일 순창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입소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사랑을 나눠 화제다.

 특히 이날 사랑나눔은 지난 10월 요양원에 우체국이 설치한 ‘소원 우체통’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원을 담은 편지를 접수한 수 심사를 통해 물품 등을 지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이번 지원한 물품은 과일부터 방한복 등 다양했다.

 조장회 우체국장은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겨울은 더 외롭고 춥게 느껴질 수 있다”라며 “우체국에서 전달한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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