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 땔감을 제공해 난방비 절감 등의 보탬을 준다.
군은 이번 난방용 땔감을 용담면과 안천면에서 추천받은 50세대에게 세대당 2톤씩 총 100톤을 전달했다.
또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산림사업 이후 방치되고 있는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산불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자연경관을 개선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난방비를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버려지는 잡목들이 훈훈한 사랑의 땔감으로 다시 태어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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