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13가구에 4천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3가구에 대하여는 직접연탄을 배달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이 없는지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내장상동에 거주하시는 진씨 할아버지는 연탄값이 많이 올라 더 들여 놓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일호 정읍시공무원노조위원장은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를 방문해 보면 생활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며 노조에서는 연탄사용가구의 생활환경개선에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날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읍시 공무원 노동조합에서는 매년 사랑 연탄 나눔 행사를 5년째 해오고 있다.
정읍=강민철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