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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건지도서관 ‘2017 길 위의 인문학’ 우수도서관 선정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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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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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립 건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건지도서관은 지난 29일 전남 여수 엠블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시상식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도서관 선정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전국 403개 사업 참여 도서관을 대상으로 별도의 평가단을 구성해 사업계획서와 모니터링, 설문조사결과 심사를 진행했으며, 건지도서관을 포함한 총 22개 도서관이 우수도서관에 선정됐다.

 건지도서관은 △자유기획 △자유학기제 연계 △함께 쓰기 △함께 읽기 중 ‘함께 읽기’형을 선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60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책을 읽고 토론하는 ‘우리 동네 도서관&행복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건지도서관은 사업 기간 중 직장인을 위한 야간 운영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책 읽기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 평가단으로부터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일조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수준 높은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누구나 행복한 100세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해 완산도서관과 서신도서관에서도 강연과 탐방을 곁들인 ‘길 위에서 문학을 만나다’와 ‘다시 보아도 아름답다, 전북 문학기행’ 등 자유기획형 프로그램을 시행, 시민들의 공동체 의식 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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