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국내 육성 파프리카 품종 평가회 개최
전북농기원, 국내 육성 파프리카 품종 평가회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2.04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업기술원은 파프리카시험장에서 농업기술원, 농협종묘 등 파프리카 생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 선발 평가회를 가졌다. 사진=농업기술원 제공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과채류연구소는 골든시드프로젝트 과제 추진으로 국내 겨울재배에 적합한 파프리카 품종 선발 평가회를 가졌다.

 4일 파프리카시험장에서 농업기술원, 농협종묘, 농우바이오, 하나종묘, 삼성종묘, 농업회사법인 그린하트바이오, 경남농업기술원 등에서 개발한 32품종과 수입품종 11종 등 43종이 평가됐다.

이번 파프리카 신품종 평가회는 국내 환경에서 선발 육성된 품종을 한 자리에서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써, 재배농가가 미리 품종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품종개발 육종가로부터 품종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박종숙 연구사는 "이번 평가회에 품종보호출원 예정인 신품종 2품종 등 총 10종을 선보였으며, 평가회를 통해 선발된 품종이 농가 적응성 시험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어 국내 육성 신품종이 보다 많이 농가에 보급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금후에도 재배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파프리카 품종 평가회를 통해 내수용 및 수출용으로 적합한 품종이 선발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