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평생학습 공동체 구현 포럼 개최
전북도, 평생학습 공동체 구현 포럼 개최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12.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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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은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라북도 평생학습 포럼 2017’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북도평생교육진흥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해 ‘4차 산업혁명시대, 전라북도 평생학습 공동체 구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국가평생교육 정책과 추진방향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한준상 연세대 명예교수의 ‘4차 산업혁명시대, 평생학습 공동체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권인탁 전북대 교수의 ‘국가 평생교육 정책과 전라북도 평생학습 공동체 방향’과 김희동 군산간호대 교수의 ‘기초자치단체 평생학습 공동체 구축 방향’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우석대 서동석 교수를 좌장으로 한 지정토론에서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서재복 전주대 교수는 평생학습 공동체는 개인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유형의 학습공동체 구성을 강조했다.

강군석 도교육청 평생교육팀장은 문화체육시설 활용 평생학습 지원과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재정지원 확대 등 교육청의 역할과 지원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권숙진 호원대 교수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및 자원의 개방과 접근성 제고 등 지역인적자원개발 관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방향을 제시했다.

윤정수 전북대 평생교육원장은 지역민의 높은 수준의 평생학습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평생학습공동체 구축 등 대학과 지자체의 상호 연계 협력방안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강진 전북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세계화 시대와 정보화시대를 넘어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는 요즈음에 평생학습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정책과 의견을 전라북도 평생교육 정책과 사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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