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2018년 예산안 심사 돌입
무주군의회 2018년 예산안 심사 돌입
  • 임재훈 기자
  • 승인 2017.12.03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성수)가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시작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산 심사는 열악한 군 재정여건을 감안해 시급성이 떨어지거나 낭비성 사업, 선심성 예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조정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복지,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등 군민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재원이 적절하게 배분됐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이성수 예결위원장은 “내년에는 민선 6기가 마무리되고 민선 7기가 시작되는 만큼 당면한 현안과 지역발전 사업들이 누수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있고 합리적인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결위가 심사할 2018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총규모는 2017년도 예산액 3천7억원보다 3.45%(104억원)가 증가한 3천111억원이다.

  분야별로 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에 686억원(22.08%), 사회복지분야에 494억원(15.89%), 인건비 등에 449억원(14.46%), 환경보호분야에 344억원(11.09%)이 중점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8년도 예산안은 15일 계수조정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무주=임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