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최강희 감독, 이동국 선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 이동국 선수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11.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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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백승권)의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선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의 열기를 잇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 봉송 전주지역 주자로 선정된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은 1일 전주를 성화의 불꽃으로 밝히게 된다.

이번 성화 봉송 주자 선정은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컨셉으로 내세운 ‘Dreamer & Achiever‘ 의 인물로 뽑은 192명 가운데 전주지역의 스페셜 ’Achiever‘로서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일군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을 추천하며 성사됐다.

현대자동차는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 선수가 ‘영혼의 사제’로 불릴 만큼 환상의 호흡으로 스포츠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현대 최강희 감독은 “K리그 우승의 기운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에게 전하고 싶다”며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언킹 이동국 선수도 “올림픽 성화 봉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전북현대와 전북 도민을 대표해 올림픽 성공에 대한 염원을 성화에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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