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공공비축미 배정물량 불합리 시정 촉구
김제시의회, 공공비축미 배정물량 불합리 시정 촉구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1.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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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30일 제21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공공비축미 배정물량 불합리 시정 촉구 결의안’과 ‘KTX 혁신역사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임영택 의원은 ‘공공비축미 배정물량 불합리 시정 촉구 결의안’에서 “WTO 협정으로 추곡수매제도가 폐지되고 약 40만 톤의 쌀 의무수입 물량이 매년 국내로 들어오는 상황에서 정부의 공공비축미 수매제도는 국가식량안보를 지키고 농가소득을 보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2011년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을 채우지 못했단 이유만으로 2012년부터 정부는 전북에 쌀 생산량(전국 3위)과 비례하지 않은 적은 물량을 불합리하게 배정(전국 5위)하고 있어 공공비축미 축소로 인한 전북 농민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져 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제도 개선을 관련 부처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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