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익산경찰서 청소년 선도심사위원회 개최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1.30 1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경찰서는 29일 2층 소통실에서 이상주 익산경찰서장 주재로 여성청소년계장, 이영주변호사, 전북대학교환경생물자원대 명현학장,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관장, 심곡사 정안스님, 원불교중앙총부 최미숙교무가 참석한 가운데 절도 관련 소년범을 대상으로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대상자에 대한 범죄의 동기·경중, 반성의 정도, 재범위험성 등 다각적인 분석과 토의는 물론 대상자와 부모도 참석,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했으며, 부모에게는 자녀와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상주 서장은 “소년범의 기계적인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다”고 전하며, “경미 소년범들의 잘못을 바로잡고 바른 길로 인도할 수 있도록 선도심사위원회와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회복적 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