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여행업체대표, ‘물의 고장 장쑤’에 큰 관심
북미 여행업체대표, ‘물의 고장 장쑤’에 큰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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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1.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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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국가여유국, 중국민용(民用)항공국과 윈난성 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7중국국제관광교역회가 쿤밍에서 개최되었다. 장쑤는 성(省)여유국과 성내 13개 도시 관광부문이 전시에 참가해 ‘물의 고장 장쑤’의 특색을 전시하였는데 수많은 업계 인사와 시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뉴욕 등지 북미 여행업체 대표 15명은 ‘물의 고장 장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북미 여행업체 대표 15명을 초청해 ‘물의 고장 장쑤’ 전시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장쑤성여유국의 아이디어로 그 목적은 1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중국국제관광교역회 플랫폼을 통해 ‘물의 고장 장쑤’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쌓기 위해서다. 장쑤 전시관은 주로 고전원림(古典園林), 작은 다리, 흐르는 냇물, 흰 벽에 검푸른 기와의 녹색생태 요소를 부각하였다.

 설명회 현장에서 쑤저우시여유국 관계자는 북미 여행업체에 쑤저우 고전원림, 대운하, 물의 고장 등 장쑤 클래식 관광상품과 쑤저우 공업단지 진지호(金鷄湖)관광지를 대표로 하는 현대 쑤저우를 소개하였다. 북미 여행업체는 또 초청을 받고 장쑤관광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찻잔을 데우고 차를 깨우며(醒茶), 뜨거운 물로 차를 우리고 감상한다. 북미 여행업체 대표는 현장에서 장쑤 다예사의 다도공연을 감상하고 쑤저우 자스민차를 음미하였다. 쑤저우 특색의 평탄(評彈) 〈풍교야박(楓橋夜泊)〉은 해외 수많은 여행업체 대표를 도취하게 만들었다. 미국 뉴욕 CIAC국제여행사의 로버트 선생은 찬사를 아끼지 않으면서 중국국제관광교역회 플랫폼을 통해 장쑤성여유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더욱 많은 미국 관광객으로 하여금 쑤저우에 와서 절경과 미식을 체험하게 할 계획이라고 표시하였다.

 이번 국제관광교역회의 전시면적은 약 70,000제곱미터이고 전시부스 약 3,700개를 설치하였다. 독일, 프랑스, 덴마크, 일본,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태국, 베냉, 감비아 등 국가의 귀빈이 관련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러시아, 미국, 유럽 및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527개 여행업체가 교역회에 참가하였다.

리쭝장·李宗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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