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흥 익산국토관리청장 “현장 중심 행정 펼치겠다”
김철흥 익산국토관리청장 “현장 중심 행정 펼치겠다”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1.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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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9일 오전 회의실에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대 김철흥 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철흥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과 투명하고 공개적인 의사결정, 지자체 등 다양한 인적 네트워킹 구축, 칸막이 없는 업무 추진” 등을 강조했으며, “중요한 업무 결정시 현장에 직접 가서 판단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체계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익산청 업무와 관련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직접 현장에 가서 판단하고 조치하는 현장중심의 업무추진이 일상화되도록 체계를 갖춰 나가겠으며, 사업과 관련된 주요 정책 결정 과정은 물론 사소한 민원을 처리할 때도 투명하고 공개적이어야 하며, 모든 업무 처리시 함께 논의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철흥 청장은 광주 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국토해양부 도시재생과장, 국토교통부 기업복합도시과장, 공공주택추진단 공공주택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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