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스무살, 빛나라 청춘'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활기를 심어주고, 사회 초년생으로의 멋진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첫 시작으로 28일 진행된 명사 특강에는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강신주 박사가 강사로 나서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수험생들의 고민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에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하버드생으로 잘 알려진 동국대학교 금나나 교수를 초청해 '꿈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호감의 법칙, 이미지메이킹 ▲셀프 스타일링 ▲터닝포인트, 세계배낭여행 등의 방문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밝은 미래설계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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