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도서관, 고3 수험생 대상 힐링 프로그램 인기
익산시립도서관, 고3 수험생 대상 힐링 프로그램 인기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11.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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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립도서관은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안녕 스무살, 빛나라 청춘'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활기를 심어주고, 사회 초년생으로의 멋진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첫 시작으로 28일 진행된 명사 특강에는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강신주 박사가 강사로 나서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수험생들의 고민을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강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에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하버드생으로 잘 알려진 동국대학교 금나나 교수를 초청해 '꿈 열정 그리고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호감의 법칙, 이미지메이킹 ▲셀프 스타일링 ▲터닝포인트, 세계배낭여행 등의 방문 강연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힐링프로그램이 사회의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밝은 미래설계를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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