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회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전달
완산회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전달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7.11.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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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산회(백순기 완산구청장·한광수 공동회장)에서는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에 관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소외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연탄 2천장(12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완산회는 11월 정례회의를 통해 관내 소외이웃을 위한 연탄 2천장을 모든 회원들의 성원을 담아 전주연탄은행에 전달하여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결정했다.

 특히, 올해 겨울은 계속된 불황에 따른 개인과 단체의 관심부족으로 기부의 손길이 줄어들며 우리 주변 소외이웃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겨울이 기다리고 있다는 우려 속에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다.

  한광수 공동회장은 “동절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되는 성금이 작지나마 큰 보탬이 되길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완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연탄은행 윤국춘 목사는 “올해에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완산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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