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대학생 서포터즈 초청 ‘전북투어패스 팸투어’
김제시, 대학생 서포터즈 초청 ‘전북투어패스 팸투어’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1.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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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벽골제 등 김제의 역사 깊은 농경문화를 소개하고,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한 체험코스 발굴을 위해 수도권 대학생으로 구성된 김제시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김제시(시장 이건식)는 수도권 대학생으로 구성된 김제시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농촌관광 및 전북투어패스 체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벽골제 등 김제의 역사 깊은 농경문화를 소개하고, 전북투어패스와 연계한 체험코스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이를 위해 SNS 활동이 활발한 수도권 관광학과 대학생 8명을 대학생 서포터즈로 사전 모집했다.

 이들은 이틀간 우리나라 최고 최대 수리시설인 벽골제 대표관광지(사적 제111호)를 포함해 아리랑 문학마을 등 관내 유명 관광지를 시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설명과 함께 답사했다.

 특히, 참여자 전원이 전북투어패스 카드를 직접 사용하며 무료이용시설 팔봉전통도예체험장 등을 방문했으며, 특별할인가맹점으로 등록된 남포들녘관에서 머물며 농촌 트레킹 코스도 거닐었다.

 김제시는 현재 전북투어패스 관련해 자유이용시설(무료이용) 3개소, 공영주차장(2시간 무료) 1개소, 맛집과 숙박, 체험 등 특별할인가맹점(최대 50% 할인) 44개소를 등록 운영 중이다.

 또한, 시는 본격적인 연말연시를 앞두고 2018 전라도 방문의 해 및 전북투어패스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체험관광 1번지 김제’에 대한 선호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이번 팸투어는 김제지평선축제의 현장을 둘러보고 축제의 열기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특히 야간에 관람한 쌍룡의 화려한 불빛이 인상적이었고, 한 장의 전북투어패스 카드로 무료 도예체험과 맛집 숙박 등에서 가격 할인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더 많은 관광객이 김제의 우수 관광코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 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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