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가족한마당 축제는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1년동안 참여한 아동들이 마술공연이 펼쳐졌으며, 지역아동센터 재능기부 공연과 드림스타트 직원들의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이어, 가족 한마음 레크레이션은 단체줄넘기, 훌라우프 배틀 등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가족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드림스타트 연계기관 20여개소에서 TV, 자전거, 여행가방 등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유창숙 익산시 복지청소년과장은 "이번 가족 한마당축제를 통해 아이들과 부모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양질의 가족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드림스타트는 0세~만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편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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