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 최용득 군수부인 이영숙(61)씨가 24일 환경보전운동과 농업발전에 앞장서온 공로로 사단법인 한국기독교 환경대책 전북협의회(제전위원장 이희두)가 주관하는 제19회 전북환경대청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사과농장을 경영하는 이영숙씨는 저농약 농법으로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환경단체 세미나 참여 및 친환경농업 경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또한 마을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주민들이 돈도 벌 수 있는 취지의 녹색공동체 마을 플랜을 제안하기도 했다.
현재 한문화국제협의회에서 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친환경음식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를 높여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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